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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2025년 관람 예약부터 필수 코스, 꿀팁까지 총정리!

picksomeplus 2025. 6. 8. 17:49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이전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지금이 아니면 이런 모습은 못 볼지 모른다”는 걱정 어린 목소리도 나옵니다. 주말 예약은 금세 마감되니,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서둘러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관람 시간

  • 3~11월 09:00~18:00(입장 마감 17:00)
  • 12~2월 09:00~17:30(입장 마감 16:30)
  •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이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다만 마감 1시간 전까지는 도착하셔야 여유 있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 예약 방법과 꿀팁

  1. ‘청와대, 국민 품으로’(opencheongwadae.kr) 접속 → 관람 예약 클릭
  2. 개인(1~10명) 또는 단체(11~50명) 선택 후 날짜 지정
  3. 원하는 날짜의 4주 전 00시부터 예약이 열리므로 휴대폰 알람을 맞춰 두시면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4. 관람 시간·해설 프로그램 여부 선택 → 본인 인증 → 바코드 저장
  5. ※ 한 달에 한 번만 예약할 수 있으니 날짜를 신중히 결정해 주세요.
  6. ※ 현장 접수는 잔여 좌석이 있을 때만 가능하며, 주말에는 거의 기회가 없다는 점을 참고해 주십시오.

● 준비물 체크

신분증(성인: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 청소년: 학생증·청소년증 / 외국인: 여권), 예약 바코드,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물, 양산, 보조 배터리가 있으면 더욱 편안합니다.


● 추천 관람 코스(90~120분)

정문 입장 → 본관(무궁화실·인왕실) → 영빈관 → 녹지원 산책로 → 상춘재 한옥 → 봉황분수대에서 기념사진. 본관과 영빈관 내부는 일부 구역이 촬영 금지이므로 안내에 따라 주십시오.


● 이동 및 주차 안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안국역, 5호선 광화문역 하차 후 도보 또는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청와대에는 주차장이 없으므로 차량 이용 시 ‘효자·삼청 공영주차장’ 등에 주차한 뒤 도보 이동하셔야 합니다.


● 관람 에티켓

  • 라면·취사 도구·드론·대형 과일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 지정 동선을 벗어나거나 식물을 꺾지 않습니다.
  • 흡연·음주는 전 구역 금지입니다.
  • 어린이나 어르신이 함께하실 경우 계단과 경사로에서 안전에 특히 유의해 주세요.

● 관람 후 즐길 거리

서촌·북촌·삼청동 일대에는 한식당, 분식집, 감성 카페가 밀집해 있습니다. 관람의 여운을 느끼며 한옥 골목을 산책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청와대는 우리 근현대사의 무대이자 도심 속 녹지입니다. 자유롭게 개방된 지금,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역사를 걷고 자연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이 고민되신다면 오늘 바로 일정표를 확인해 보세요. 설렘 가득한 청와대 나들이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