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정책 분석 (korea-policy)

경제부총리가 PBR도 모른다고? 코스피 5000 공약, 신뢰할 수 있을까

picksomeplus 2025. 8. 20. 08:40

코스피 5000 외치는 정부, 진짜 믿어도 될까


📊 PBR이 뭔지도 모르는 경제 수장

여러분, 혹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뭔지 아세요?
주식투자 조금만 해보신 분들은 다 아는 기본 개념이죠.
기업의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혹은 싼지를 보여주는 아주 단순한 지표.

그런데 지난 8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소영 의원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물었습니다.

👉 “코스피 PBR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구윤철 부총리의 대답은?
👉 “10 정도 되지 않느냐.”

…네? 10이요? 😳

순간 증시 커뮤니티, 투자자 단톡방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아니, 이게 나라냐.”
“부총리가 PBR을 모르면 어떡하냐.”
“내가 코스피 3만 간다는 줄 알았다.”


🚨 현실은 1.07, 장관 입에서는 10

팩트를 보죠.

  • 실제 한국 코스피 PBR: 1.07배
  • 대만: 2.4배
  • 일본: 1.6배
  • 신흥국 평균: 1.8배

우리는 이미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경제부총리는 이걸 10배라고 착각했습니다.
만약 진짜 10배라면? 코스피 지수는 3만 포인트를 넘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꿈나라 이야기입니다.


🤔 구윤철, 그는 누구인가

여기서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이런 대답을 한 구윤철 부총리, 과연 이번 정부의 기조에 맞는 사람일까요?

사실 그는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 출신입니다.
그때의 국정 기조는 **“부동산 잡기”**였죠.

다주택자들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 “집 팔아라.”

하지만 정작 본인은 강남에 집을 팔지 않았습니다.
“안 팔린다”는 말까지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부동산 시세차익을 챙겼습니다.
말은 “서민 주거 안정”을 외치면서, 행동은 “내 집값 방어”였던 겁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은 주식시장을 살리겠다며 앉아 있습니다.
개미 투자자들이 보기에 얼마나 아이러니합니까?


🏠 부동산에선 기득권, 주식에선 무지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을 꽉 쥐고 돈 벌던 사람이,
이번 정부에 와서는 “부동산 대신 주식”을 외칩니다.

문제는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는 거예요.
실제로 정책을 보면, 주식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티가 팍팍 납니다.

  • 세제 개편? →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불리.
  • 배당소득세 개편? → 글로벌 스탠다드와 동떨어짐.
  • 증시 활성화? → 말뿐, 실제로는 기업 규제만 늘어남.

그러니 코스피는 제자리걸음인데, 일본·대만·미국은 연일 신고가를 찍고 있는 겁니다.


💢 개미들의 분노 폭발

개미 투자자들은 이미 지쳐 있습니다.
7월 말 정부의 세제 개편 이후 코스피는 0.6% 하락했죠.
같은 기간 일본은 +5.6%, 대만은 +3.4%, 미국은 +2%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장관이 “PBR 10”이라고 말하니?
개미들의 분노는 폭발했습니다.

“이게 기재부 장관이 할 소리냐?”
“주식은 모른다 치자, 그래도 기본 개념은 알아야지.”
“이러니 코리아 디스카운트지.”

심지어 투자자들은 구윤철 부총리의 과거 부동산 자산까지 끄집어내며,
“본인은 부동산으로 돈 벌었으면서 이제 와서 주식 하라니 웃기다”라고 비판했습니다.


🧩 정책과 시장의 괴리

사실 부동산만 잡는 것도 문제고, 주식만 키우는 것도 위험합니다.
둘 사이 균형을 잡아야 하는 게 정부 역할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 문재인 정부: 부동산만 잡다가 주식 방치.
  • 현 정부: 주식 키우겠다 하지만 정책은 오히려 역행.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특히 개미 투자자들에게 돌아옵니다.
정부는 늘 “국민 자산 증대”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론 세금과 규제로만 접근합니다.


📌 결론: “PBR도 모르는 부총리, 믿을 수 있나?”

경제부총리가 PBR을 제대로 모른다는 건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수 없습니다.
그건 곧 자본시장에 대한 무관심이고,
정부가 주식시장을 얼마나 얕잡아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정부가 정말 코스피 5000을 원한다면?

  • 구호가 아니라, 일관된 정책을 내놔야 하고,
  • 장관부터 기본 개념을 숙지해야 하며,
  • 무엇보다 국민을 기만하는 과거 부동산 행태를 반복해선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정부의 코스피 5000은 희망 고문에 불과합니다.
개미 투자자들에게 돌아오는 건 또다시 실망과 분노뿐이겠죠.